21일, 달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방안 토론
이번 회의는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지역 공동체 속으로 찾아가는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성서를 바꾸는 오만가지 상상-머물러 살고 싶은 10년 후 우리마을’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성서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한 마을공동체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회의는 주제별 토론과 전체토론, ‘10년 후 성서 상상하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별 토론에서는 시민이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성서지역 주요현안에 대해 월드카페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체토론은 다문화가정, 성서공단 대기오염, 생활환경 개선, 먹거리 안전, 교육문제, 성서 쓰레기매립장 등 6대 쟁점 별 주요 현안에 대한 참가자 전체 토론이 진행된다. 또, ‘우리가 바라는 10년 후 성서’에 대한 그림 그리기 행사도 이어진다.
권영진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마을공동체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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