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5회 임시회 개회
이번 임시회는 19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1일까지 2·3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을, 27일 제 4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15회 임시회의 소집경위와 제출된 안건에 대하여 의회사무국장으로부터 보고가 있은 후, 임시회의 회기를 결정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9월 19일부터 27일까지 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김영미 의원과 이봉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김의원은 애오개와 광흥창역 예를 들며 “지하철 역명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담고 있다.
승강장의 적당한 위치에 유래가 담긴 액자를 부착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마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년 실업률의 심각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청년실업자 해소 등 청년문제에 대한 지자체 차원의 필요한 정책개발을 위해 기획경제국 내에 태스크포스를 만들거나 일자리경제과에 청년대책팀을 신설하여 적극적으로 청년문제에 대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봉수 의원은 “합정동 400-6번지 강변삼성아파트 인근 주택가에 있는 큰 고압선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고압선은 암 발생과 관련된 전자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에서는 고압선 설치에 따른 신경계통 환자가 발생했으며, 암 확정판결을 받은 주민도 있어 한전에서도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강변삼성아파트 인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으니 마포구는 역학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제2차·3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이 이어진다.
김윤정 의원은 관내 재난 관리 현황 및 대처사항 등 대피시설 및 장비, 위기대응팀 운영 등에 관한 질문을 한다.
백남환 의원은 구정현황에 대해, 송병길 의원은 중앙도서관 및 청소년 교육센터 건립에 대하여, 신종갑 의원은 문화·예술 공간을 지키고 주거지 보호를 위한 투어리스티피케이션(주거지역이 관광지화되면서 기존 거주민이 이주하는 현상)대처 방안에 대해 질문한다.
이봉수 의원은 당인리 발전소 공원화 이후 주변지역 정리 계획과 합정동 군부대 이전부지 비용, 마포 축구 전용구장에 대해 질문한다.
22일은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신종갑)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공시설물 등의 설치 및 공공건축물의 건립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제2차 구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전승학)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혁신교육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장학재단 설립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한다.
25일은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신종갑)는 ‘2018년도 마포문화재단 출연 계획(안)’,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운영규약 동의안’, ‘2018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금 출연 계획안’을,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전승학)는 ‘서울특별시 마포구립도서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을 처리한다.
26일은 행정건설위원회(위원장 신종갑)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징물 조례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처리하고 복지도시위원회(위원장 전승학)는 현장방문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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