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신라CC서 100여 명 참가...본선 향한 막바지 예선 경쟁 치열
‘일요신문i 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 서울경기 1차예선이 지난 24일 동촌CC에서 열렸다. <일요신문i>가 주최하고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선 VG골프(대표 정치은)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사진=박정훈 기자
[일요신문]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대 ‘사회인 골프 대회’가 오는 25일 신라CC에서 열린다.
<일요신문i>가 주최하고 (사)한국사회인골프협회(회장 김용업)와 VG골프(대표 정치은)가 주관하는 이번 예선전은 4인 1팀은 물론 1인, 2인, 3인, 단체 동호회 등 사회인 골퍼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서울-경기 예선 2차전은 11월에 있을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항전’ 본선에 참가할 지역 대표를 뽑는 대항전으로 아마추어 1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 샷건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겐 우승트로피와 본선 진출권 및 푸짐한 시상품이 주어진다. 준우승과 3위 순위 시상은 물론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다버디, 다파, 다보기, 행운상과 베스트 드레서 상, 50명 이상의 추첨상 등 다양한 이벤트 시상도 포함돼 있다. 시상품은 드라이버, 퍼터 등 골프용품과 각종 부상으로 총 3000여 만 원 상당이 준비된다.
참가비는 18홀 그린피, 카트비, 저녁만찬비, 기념품, 참가상 등을 모두 포함해 16만 7000원(캐디피만 별도)이다. 출전 신청은 VG골프로 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VG골프 관계자는 “1인 골프 부킹 등 혼골문화가 일상화되고 있는 사회적 여건이지만, 실제 참여할 기회가 그리 많지 않다”며 “이번 사회인골프대회는 골프를 좋아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즐거운 라운딩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소개했다.
한국사회인골프협회 김용업 회장은 “우선 일요신문i와 함께 사회인 골프인들의 건전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면서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회’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인 누구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일요신문i배 전국사회인 골프대회’는 올해 제1회로 열리며, 6개월간 서울경기(1차전) 지역을 시작으로 6~7개의 전국 지역예선을 거쳐 11월에 본선대회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총 8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과 함께 각종 상품이 주어지며, 대회 수익금 일부는 다문화가정 및 불우청소년 기금으로 쓰여 진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