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건강보험 대구본부가 두류공원네거리 일원에서 결식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건보 대구본부 제공)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건강보험 대구본부(본부장 이익희)는 21일 두류공원네거리 일원에서 결식노인 등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 무료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사랑해 밥차와 함께 벌인 이날 배식 봉사활동은 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봉사단이 매월 점심시간을 활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본부와 대구의 6개 지사 직원 38여명이 참여, 배식과 설거지 등을 함께했다.
이익희 본부장은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이강이봉사단이 용기를 주는데 보탬이 된다면 뿌듯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든든한 한끼를 대접하고, 상생의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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