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6골 기록…제이미 바디, 가브리엘 제주스, 해리 케인 등 골잡이 추격
올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영입된 알바로 모라타. 사진=첼시 홈페이지 캡처
[일요신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일정이 진행중인 가운데 득점왕 경쟁이 벌써부터 뜨겁다.
첼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는 지난 23일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단숨에 리그 6골을 기록하게된 그는 로멜루 루카쿠, 세르히오 아구에로 등과 함께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아구에로와 루카쿠도 동시간대 열린 경기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넣었다. 아구에로는 팀이 5-0으로 승리한 경기에서 4번째 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의 득점왕 경쟁에는 이들만 있는 것이 아니다. 라힘 스털링과 제이미 바디가 5골로 이들을 추격하고 있다. 4골을 기록한 선수로는 가브리엘 제주스,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이 있다. 이들 모두 골을 몰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아직 시즌 초반인 현재 섣불리 득점왕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시즌간 득점왕은 해리 케인의 차지였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