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 파리평화회의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된 김규식의 ‘파리평화회의 독립요구서’ .천안 독립기념관 제공
[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오는 26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관 30주년 기념 기증자료 특별전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구 인장(등록문화제 제440-1호) ▲안창호의 각반 ▲1919년 파리평화회의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된 김규식의 ‘파리평화회의 독립요구서’ 등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 외교·정당·군사 활동 면에서 활약한 지도자들의 관련 자료 총 52점이 전시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수립하고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살펴보고 기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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