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교통 소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번 추석은 대체휴무 등을 포함해 10일간의 연휴로 귀성·귀경길 교통량이 분산돼 정체가 완화될 전망이다.
경찰은 추석 연휴를 전후로 교통이 혼잡한 시 외곽지 진출입 도로와 공원묘지 이동로, 역·터미널·재래시장 등 117곳에 교통싸이카 18대, 순찰차 88대 등 기동장비 106대를 배치한다. 교통경찰 75명과 지역경찰 106명, 방범순찰대 247명 등 총 428명을 배치해 소통과 안전위주의 특별 교통관리 근무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동구 불로시장 등 전통시장 30곳 주변도로에는 최대 2시간까지 주차가 허용, 총 30개 전통시장이 상시 또는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된다.
주차 허용 시장은 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알림 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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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