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개최 지스타(G-STAR)의 원활한 행사 진행 위한 항공 지원
25일 오후 한국게임산업협회 지스타 사무국(서울시 강남구)에서 에어부산과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김포~부산 노선 상시 할인 제공 및 지스타의 성공적인 개최 등 상호 협력을 다지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 오른쪽 세 번째 부터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에어부산이 부산 최대 게임쇼 ‘지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항공편을 지원키로 했다.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은 25일 오후 한국게임산업협회 지스타 사무국(서울 강남구)에서 한국게임산업협회와 업무 효율 향상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부산은 협회 소속 66개 회원사에게 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통한 상시 할인을 제공한다. 회원사 임직원들은 김포~부산 노선 주중 25%, 주말 20% 수준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과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에서 양 기관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항공편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에어부산은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된 2009년 이래 9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스타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수도권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김포~부산 노선 항공권의 특별 할인을 지원해 왔다.
아울러 두 기관은 상시적으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하며 한국 게임 산업의 번성에 이바지하기로 협의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부산이 국내 게임 산업이 더욱 번성하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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