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만 결혼한다구?
5개월 전부터 배우 저스틴 롱(29)과 사귀고 있는 드류 배리모어(32)가 비밀리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 단,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결혼식이 아니라 듣기에도 생소한 ‘영혼 결혼식’이다.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의 믿음을 맹세하는 하나의 의식을 치르는 것. 오는 봄 LA 저택의 뒤뜰에서 조촐하게 의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로에게 시를 낭송한 후 맹세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배리모어가 이런 방법을 택한 것은 이미 두 번의 이혼으로 아픔을 겪은 탓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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