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21일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축조공사 현장에서 청렴시민감사관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청렴시민감사관회의는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방안의 일원으로 신항 건설현장 비산먼지 저감방안에 대하여 현장점검과 제언으로 진행됐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은 신항 공사현장의 대형장비 운용으로 인한 소음 및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우수현장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윤리경영의 실천 및 고객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구성된 청렴시민감사관은 현재 3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BPA 관련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평가와 주요 사업 추진과정(사업의 발주, 계약체결, 계약 이행 등)에서의 청렴성·투명성 평가 및 투명하지 못한 업무처리 사안에 대한 문제점 제기를 통한 관련 절차와 규정 개정, 개선 제안을 통한 취약분야의 투명성 확보 및 청렴성 제고를 위한 직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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