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호 총장이 교정에서 학생들과 점심 도시락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계명문화대 박명호 총장이 최근 학생들과 함께 한 도시락 토크(Talk)가 화제다.
계명문화대는 일명 ‘S&P 도시락 톡톡 (Students & President 도시락 Talk, Talk)’ 프로그램에 200명의 신청자가 몰려 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락 톡톡’ 은 매월 1회 각 학과별 학생들을 신청 받아 풋살장이나, 잔디밭 등 교정에서 점심 도시락을 나누며 총장과 특별한 주제 없이 자유토론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활 학생(기계과 2년)은 “학생들이 무엇을 하고 싶어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가까이에서 직접 들어 보고자 하는 총장님의 진정한 맘이 느껴졌다”며,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 하루였다”고 말했다.
박명호 총장은“직접 학생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니 총장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야 할 일들이 많이 생겼다”며,“학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정책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대학생활을 마련해 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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