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캔버스
▲ 로이터/뉴시스 | ||
최근 LA에서 열린 영화 <페넬로프>의 시사회에 참석한 리치의 가슴골 근처에 참새 모양의 문신이 눈에 띄었던 것. 가슴이 깊이 파인 드레스를 입었던 까닭에 전부는 아니지만 컬러풀한 문신의 일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슴 사이로 살짝 보인 문신을 본 사람들은 “아무리 문신을 좋아해도 가슴에 하기는 쉽지 않은데 용기가 대단하다”고 말하면서 “그 부분에 시선이 더 모아지면서 더욱 섹시해 보인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도 리치는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지만 8~9개 정도의 문신을 더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른쪽 어깨 뒤에는 사자 모양의 문신을 했으며, 손목에는 요정 모양의 문신을, 그리고 왼쪽 엉덩이에는 기도하는 손 모양을 새겨 넣었다. 또한 허리 아랫부분에는 ‘스위트피’ 콩 모양의 문신이 있으며, 왼쪽 갈비뼈 부분에는 ‘Move or Bleed’라는 문구가, 그리고 오른쪽 허벅지에는 죽은 강아지 이름인 ‘Jack’을 새겼다. 그게 다가 아니다. 왼쪽 발목에는 인어가, 그리고 아랫배에는 날으는 새 문신이 있다.
앞으로 그녀가 얼마나 더 많은 문신을 새길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