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세종시는 11일부터 조치원로(시민회관사거리~역전교차로 230m) 일부 구간에 대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이번 차도블록 설치사업은 보행자의 안전 유지와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전선지중화 사업, 인도개선 사업에 이어 해당구간의 차량진입을 1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면통제하고 공사를 할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차량 통제 후 해당 지역의 교통이 혼잡할 것으로 보고, 문화로(시민회관앞), 새내로(조치원읍사무소 앞)에 불법주정차금지와 외부에서 조치원으로 진입하는 대형차량의 우회를 당부키로 했다.
청춘조치원과 김성수 과장은 “보행환경개선 사업 등 대규모 사업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사업에 대하여 협조해주신 주민들께서 감사를 드린다”며 “조치원을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사업인만큼 공사를 잘 추진해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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