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내 방 안내서’에 출연한 손연재. 사진=SBS ‘내 방 안내서’ 방송화면 캡처
전 체조선수 손연재는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내 방 안내서)’에 출연해 일상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술 문화에 흠뻑 빠져 끊임없는 원샷 릴레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손연재는 술에 취해 기분이 좋은 듯 화려한 막춤 실력까지 공개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술을 잘 마시던데”라고 묻자 손연재는 민망한 웃음을 지으며 “사실 보통 한국에선 밖에서 술을 마시기가 조금 눈치 보인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손연재는 “20살이 된 지 4년이 지났는데 자꾸 술 마셔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못 마시는 척을 해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내 방 안내서’는 한국의 스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해외 셀럽과 방을 바꾸어 5일간 생활하면서, 그 나라가 가진 테마를 느끼고 그들의 철학과 생활 모습을 엿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