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은 소비자들의 인지도 및 구매수요가 많고 일상 식재료부터 고급선물용까지 용도도 다양해 귀농시 가장 많이 선호하는 작목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표고버섯 배양시 LED광처리로 버섯 발생의 균일도를 높이고 품질을 고급화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표고버섯 빛처리. (사진=경북도농업기술원 제공)
농기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표고버섯 톱밥배지 배양단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LED광을 처리에 있어 광 종류 및 최적광량을 규명했다.
표고버섯 균사 배양시 갈변화 효과는 LED 청색광, 광량 1.5 μmol/m2s에서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표고버섯 자실체 개체중이 21.2g으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태룡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버섯이 귀농작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표고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하는 매우 실용적인 연구결과를 달성했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올 5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17 한국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표고버섯 톱밥배지 LED광 이용 갈변화 특성’이라는 제목으로 학술대회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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