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그림책포럼 포스터.
[원주=일요신문] 박태순 기자 = ‘원주 그림책시즌2-그림책버스 달리다, 멈추다, 걷다’의 행사가 14~29일 (옛)원주여고 진달래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10일 시에 따르면 (재)원주문화재단이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버스타고 떠나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문화재단은 시민 참여형 전시운영을 통해 원주 고유의 그림책 문화 기반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마련했다.
행사 첫째날인 14일에는 ‘제2회 원주그림책포럼’을 시작으로 2016년 출간된 그림책의 경향을 되짚어 보는 ‘우리 창작 그림책의 경향’ 강연과 그림책 작가 워크숍, 제3회 이담 그림책플리마켓, 그림책 토크쇼 등 그림책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밖에 전시공간에는 ‘드로잉탐정단’ 유진 작가, ‘가래떡’ 사이다 작가, ‘알’ 이기훈 작가 등 그림책 작가 6명의 그림책 콘텐츠로 채워지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블로그(http://blog.naver.com/wonju_edam) 또는 (재)원주문화재단 문화도시TF팀(033-765-91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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