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밀양농협 김종화·김진임 부부, 진주진양농협 이형철·신점이 부부
위 남밀양(김종화, 김진임), 아래 진주진양(이형철, 신점이)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은 농협중앙회는 10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김종화·김진임 부부, 이형철·신점 부부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남밀양농협 조합원인 김종화(45)·김진임(46) 부부는 1997년 농업에 종사해 2012년 재배작물을 풋고추에서 토마토로 변경하면서 농가소득을 두배로 증대했고, 특히 컴퓨터를 통한 시설하우스 자동제어장치로 고품질토마토를 출하하고, 토마토공선회를 구성하여 컨설팅을하는 등 이웃농가와 상생하는 공을 인정받았다.
진주진양농협 조합원인 이형철(51)·신점이(48) 부부는 2008년 귀농하여 꽈리·청양고추를 시설하우스 3,600평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풋고추공선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수농산물품질인증(GAP)을 획득하고 선진농법에 대한 열의로 학위를 취득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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