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핵심역할 수행할 기술경영전문가 양성
[울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UNIST(총장 정무영) 기업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구열)에 따르면 17일 저녁 7시 울산 신라스테이 2층 연회장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기술경영전문가를 양성 위해 UNIST 전임교수를 포함해 산업체에서 활동하는 겸임교수, 해외 석학을 초빙해 최고 수준의 교육을 운영할 전망이다.
교과과정은 총 3가지의 트랙으로, ▲빅데이터 및 IT를 활용하여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는 ‘산업혁신분야’ ▲실무지식 및 창업실습을 조화롭게 접목하는 ‘기술창업분야’ ▲혁신과 경영의 문제를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적 기술관리분야’로 구성된다.
과정 중에는 ‘Global Study Mission’ 등 해외 최신기술경영 특화 교육을 진행한다. GSM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및 영국 캠브리지 대학, 미국의 포틀랜드 주립대 등 해외 유수 대학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례 및 현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운영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주간 및 야간, 주말 등 다양한 시간대에 교과수업을 개설하여 재직 중인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입학설명회 참석 문의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 행정실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UN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해 3월 개원해 서류 및 면접전형을 거쳐 매년 전·후기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대학원은 특히 제조업과 ICT 융합을 통한 제조업 고도화와 첨단기술 사업화에 중점을 둔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인재 육성을 통해 울산 지역 경제 발전 및 우리나라 신산업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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