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어쩌다 어른’ 캡쳐
1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는 이상민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날개 잃은 천사’로 23살에 성공을 맛봤다고 말했다.
그는 “95년 당시 모 수입 자동차 전시장에 달려가 이거 주세요 했다. 부가세 빼고 7900만 원이었다. 현금으로 산다고 하니 대기업 회장님이 주문한 것이었는데 나한테 주더라”고 말했다.
그렇게 일기장 속 꿈이었던 오픈카를 구입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어 이상민은 90년대 춤꾼들의 성지를 얘기하며 녹슬지 않은 춤실력을 선보였다.
이상민은 “브레이크 댄스를 추려면 춤꾼이 모여있는 곳을 가야했다. 그곳이 이태원의 문나이트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희진, 유재환이 ‘문나이트’를 안다며 반가워했다.
이상민은 “TV에서 봤던 현진영, 양현석, 노이즈, 듀스를 봤다. 다음날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문나이트를 가고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