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팬텀싱어2’ 캡쳐
1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는 본선 5라운드, 두 번째 4중창 경연이 펼쳐졌다.
고우림, 이충주, 조형균, 정필립은 ‘비타 600’ 팀으로 만나 무대를 꾸몄다.
정필립은 “다시는 팀원을 잃고 싶지 않다. 그 시간이 너무 길었다. 슬퍼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팀이 떨어지면 너무 마음 아프니 1등을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홀로서기를 한 막내들은 “밝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고 형들도 동생들의 뜻에 따라 ‘라 비타’를 선정했다.
열심히 준비한 끝에 최종 리허설에 오른 네 사람. 하지만 이충주는 처음 발병한 다래끼로 힘들어했고 정필립은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네 사람은 완벽한 호흡으로 박수를 받았다.
손혜수는 “눈물이 난다”며 감동받은 모습을 보였다.
심사위원의 좋은 평만큼 최고 점수가 97점, 최저 점수가 92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