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김재원 임병섭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3일 씨없는 감으로 유명한 청도군 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청도군민과 함께 포항대표음식 맛자랑 행사를 가졌다.
이번 홍보활동은 포항을 대표하는 먹거리로 꼽히는 감칠맛과 깔끔한 맛의 일품인 “포항물회”와 가을철 별미 “등푸른막회” 등 포항의 향과 맛을 알리고자 실시했으며, 청도반시축제와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참여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참관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포항음식 맛자랑 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도 함께 참여하여 행사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이를 틈타 포항대표음식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설머리물회지구, 북부 등푸른막회 우수 외식업지구 소개와 더불어 지난 9월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스틸문명의 재창조를 지향하는 예술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도 홍보했다.
포항시 하영길 환경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타 도시를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과 대표음식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며 “인지도 제고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선진음식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여 외식산업 경쟁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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