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26명을 대상으로 교직 입문 시기에 적합한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적인 멘토링 장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멘토링 장학은 올해 상반기 동안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도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신규교사 맞춤형 멘토링 장학 운영을 통해 인성교육중심의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의 8개 영역에 선배교사를 멘토단으로 위촉해 1대5 또는 집단 멘토링의 방식으로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 13일은 5팀으로 나눠 멘토교사가 직접 신규교사의 교실을 찾아가 맞춤형 멘토링 장학을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장학은‘새내기 교사의 학급경영 노하우’라는 주제로 멘토교사가 신규교사의 교실을 방문해 생생한 학급 경영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으로 학급 경영 관리, 교실 영역별 배치 및 맞춤형 환경 구성 방법 등을 지원했다.
이은주 신규교사는 “올해 3월 처음 발령받아 막막하였는데 멘토교사의 도움을 받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멘토로 참여한 안옥수 교사는 “선배교사로서 작은 것도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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