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장수 기자= 동대문구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삼육서울병원 주차장에서 ‘가을을 담은 풍경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테마로 하는 팝발라드 위주의 문화공연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꾸며진다.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팝페라, 발라드, 통기타 등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음색들이 관객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사전 공연에서는 팝페라 아리현과 신인 3인조 걸그룹 퀸덤이 출연해 30분 동안 관객들의 흥을 돋운다.
개회식 이후에 펼쳐지는 본 행사는 발라드의 왕 변진섭과 댄스의 여왕 김완선이 나와 새들처럼,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기분 좋은 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불러 관객들에게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밖에도 개성 넘치는 크로스오버 그룹인 팝페라 라온, 잊혔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통기타70 등도 출연한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어우러지는 이번 공연이 완연한 가을밤의 추억 한 조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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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