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스테이션은 오는 21일 ‘세계를 품은 꿈동이들의 축제’를 주제로 글로벌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크게 특강, 체험, 공연 세 부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강은 진로교육 전문가 2인이 교사·학부모·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이상과 현실 사이’ 라는 주제로 오전, 오후에 걸쳐 2회씩 실시한다. 진로교육 특강은 중앙일보 ‘공부의 신’ 초기 기획자인 우명훈 폴앤마크 기획팀장과 덴마크 교육철학 실행가인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와의 교차 강의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함께 공유하며 자녀 및 학교교육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20개의 자율체험 부스와 1개의 특별체험 부스로 운영된다.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시민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자율체험 부스는 각 나라의 다양한 직업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의 K-Pop스타 체험 프로듀스 101 코너, 시크릿코드를 해독해 Mr.X를 찾는 영국의 탐정 코너, 중국 팔각건 전통 무용가 체험 코너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직업들을 원어민 교사 또는 한국인 선생님들과 함께 배워 볼 수 있다. 7개의 자율체험 부스 활동을 마칠 때마다 특별부스로 이동해 설문에 응답한 뒤 해피 푸드 트럭 활동에도 참여 가능하다.
글로벌스테이션 내 무대에서는 북비산초 윈드오케스트라의 ‘Where Eagles Soar’를 시작으로 방과후 리더십 스피치 및 뮤지컬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퍼포먼스, 악기연주, 중창 및 합창, 모듬북,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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