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지도교사 14명이 함께 참여하는 ‘낙동강 대장정 캠프’를 개최한다.
낙동강대장정캠프는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인증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의 자연 자원을 최대한 이용해 학생들의 인내심과 극기심, 호연지기를 키울 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함양하도록 기획했다.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할 수 있는 10㎞의 대니산 트래킹, 자신의 한계 극복을 통해 인내심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21㎞의 자전거 트래킹,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10㎞의 래프팅으로 구성됐다.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조인국 원장은 “낙동강 대장정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스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극기심 함양과 성취감을 느끼게 됨으로써 자아성장과 대인관계 능력을 배양하는 인성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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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