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천안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17일부터 22일까지 전국 35개 현충시설과 함께 ‘나라사랑 꽃이 피었습니다’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 박람회에는 35개 참가기관이 다루는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의 사건과 인물을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7일부터 21일까지 각 현충시설의 주요 활동과 시설 등을 소개하는 전시가, 21일과 22일에는 각 전시별 나라사랑 체험이 진행된다.
나라사랑 체험은 독립운동과 국가수호 기념관들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주제로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관람은 사전접수 없이 가능하며, 이번 박람회의 수익금은 형편이 어려운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전달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은 나라사랑교육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보다 많은 현충시설과의 교육협력망을 구축하고, 현충시설 체험 박람회 외에도 현충시설 관계자 교육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