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봬도 싱싱
이름하여 ‘야채 자동판매기’가 그것이다. 일반 자동판매기처럼 동전을 넣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싱싱한 야채를 구입할 수 있다.
일반적인 음료수나 커피 혹은 화장지 자판기와 다른 점이 있다면 구입하는 방식의 차이에 있다. 오히려 사물함과 같은 형태인 이 자판기는 동전을 넣은 후 문을 열어서 직접 야채를 꺼내가는 형태이다. 때문에 준비된 수량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가격은 보통 100~200엔(약 950~1800원)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