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년 경영평가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권고사항 등을 바탕으로 2018년도 경영평가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논의된 주요 개선안은 ▲재정구조 건전화를 위한 당기 순이익(손실) 지표 신설 ▲정규직 현원 및 자체수입비율을 적용한 평가군 재분류 ▲중복된 경영전략·관리 지표 통합 등이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7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기여한 평가위원과 업무 담당자에 대한 시상식이 실시됐다.
이번 표창은 올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민간전문가 중 ▲공주대학교 행정학과 안경섭 교수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진 교수 ▲지역문화관광네크워크 김효정 대표 등 3명이 수상했으며, 공공기관 업무 유공자로는 ▲충남경제진흥원 권택진 주임 ▲충남신용보증재단 이경호 차장 ▲문화산업진흥원 윤필구 책임연구원 ▲청소년진흥원 남혜진 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경영 혁신을 유도하고, 지속적인 경영 개선을 위해 공공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민주적으로 경영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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