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마타의 입력과 출력, 제어 등 작동 메카니즘 통해 과학적 상상력과 통찰력 제공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과학교육원(원장 안주태) 분원 부산과학체험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승일의 생각하는 오토마타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토마타는 생명과 우주운동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욕구와 동경을 종형언어로 시각화하는 예술 작품이다. 전시회는 오토마타의 입력과 출력, 제어 등 작동 메카니즘을 통해 과학적 상상력·통찰력을 제공한다.
전시회는 1부 ‘오토마타에 대한 에세이’, 2부 ‘죽안거마, 떡살, 꼭두 연작, 하트 연작, 날개 연작, 기다림 연작, 마음상자 연작, 멀티 크랭크 연작’, 3부 ‘오토마타 공작 체험’으로 이뤄진다.
관람객들은 ‘오토마타 공작소’를 운영하는 전승일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관람객들이 오토마타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만들기 체험 시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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