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철도 노후 전기설비가 급증해 일부 설비의 경우 개량속도를 뛰어넘는 노후화가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임종성 의원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정부가 노후 철도 전기설비를 개량하기 위해 4,7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철도분야에서 활용되는 일부 전기설비들의 개선은커녕 현상유지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열차간 통신설비인 전송설비의 경우 2013년도 노후수량이 523대였지만 2017년 현재 982대로 무려 1.9배 증가했다.
열차간 통신설비인 열차무선설비도 2013년 5,007대에서 2017년 7,940대로 무려 1.6배 증가했다.
열차통제 장치인 연동장치의 경우도 2013년 167개역이 노후되어 있었지만 2017년은 202개역이 노후된 것으로 나타나 약 1.2배 늘어났다.
열차 통제 장치인 궤도회로와 신호기도 2013년 대비 각각 1.5배, 3.1배 씩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종성 의원은 “철도시설 노후화를 정부와 철도시설공단이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고도 철도시설 노후화를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국민안전과 직결돼 있는 사안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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