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아닌 전시용
둘 다 아니다. 독일 우제돔 섬에 있는 이 ‘거꾸로 집’은 사실 주거 공간이라기보다는 전시회의 작품이다. 오는 8월 말부터 시작될 ‘거꾸로 세계(The World on its Head)’라는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재미있는 작품인 것.
폴란드의 회사가 건설 중인 이 집은 실제 건물과 같은 거대한 크기며, 실내의 모든 가구들도 거꾸로 매달려 있어 실감이 난다. 이 건물의 내부를 구경하려면 외벽에 설치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다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