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북구청과 아름다운 가게 칠곡점이 함께 하는 ‘행복을 나누는 아름다운 하루 장터’가 지난 20일 아름다운가게 칠곡점에서 열렸다.
앞서 지난달 구청 직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은 깨끗한 물품을 기증, 총 기증물품 중 891점을 전시해 아름다운하루 나눔장터에서 의류, 가전 및 잡화, 도서 등 총 633점을 판매했다.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칠곡점과 북구청 직원들의 고객 응대, 행복아카데미 자원봉사회 회원들의 물품정리·판매, 계산보조 등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구청장은 “구 산하 공무원들이 이웃사랑과 나눔문화를 직접 실천하고 행복한 세상을 열기 위해 물품을 기증했다. 판매수익금이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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