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조직위 마산․창신․창원문성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하고 적극 참여키로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산․창신․창원문성대학교가 함께 손을 잡았다.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대학이 힘을 모은다.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안상수, 이달곤, 황용득)는 20일 오전 11시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마산대학교(총장 오식완), 창신대학교(총장 강정묵),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격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창원세계사격선수권 대회의 분위기 조성(붐업)과 자원봉사 참여 등 기관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및 지원 ▲외국어 통역, 물리치료, 뷰티샵 운영 등 대회 실용분야 참여 ▲지역대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제대회 참여 기회 제공 ▲기타 기관 상호간 발전을 위한 필요사항 등이 진행된다
이달곤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사격대회를 창원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국제이벤트로 만들겠다”며 “외국어 자원봉사 등 지역대학생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며 대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1년도 채 남지 않은 중요한 시점에 지역대학의 젊은 인재들을 후원군으로 얻어 든든하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산업의 도약으로 창원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게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지역대학 총장들도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국제적 대회인 만큼 대학생들의 참여는 물론 대학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내년 8월 31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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