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오는 27일 오후 서구문화회관 광장에서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2017 서구 미소·행복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여성, 청년층, 장년층 등의 구직자에게 적성에 맞는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 및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우량 중소기업체에 필요인력을 적기에 수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희망 구직자를 비롯해 (주)키토랑, (주)프레쉬원, (재)대구직업전문학교 등 24개 구인업체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단체 등이 참여한다.
채용분야로는 건설, 생산, 배송, 사무관리, 직업상담사, 요양보호사, 산후도우미 등 전 직종이며 구인·구직 부스별 현장면접을 실시해 채용여부를 결정하며 직종별 채용 알림판 설치 등 다양한 고용정보도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건강체험관 운영,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성공 패키지 상담, 지문적성 검사, 취업 타로검사, 면접이미지 메이킹, 천연비누 직종체험, 내게 맞는 일자리 바로상담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역내 기업체 구인난 해소로 구민의 가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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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