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어린이집 지정서 교부
[대전=일요신문] 육심무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믿고 맡길 수 있는 지자체형 열린어린이집 10곳을 선정해 지정서를 교부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으로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와 가족이 행복을 증진하기 위함이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이 되면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기준 반영, 부모 모니터링 및 구 지도점검 제외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계획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의 아이들이 건전하고 훌륭한 인성을 가진 역량으로 자랄 수 있도록 원장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열린어린이집이 활성화돼 대전을 넘어 전국 열린어린이집의 선도모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