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94억 달러, 수입액 22억 달러
수출대수는 6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9%, 수입대수는 7만 대로 14.5%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은 수출액기준 미국, 호주, 캐나다, 독일, 영국 순으로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22.5%↑)․호주(71.1%↑)․캐나다(50.8%↑)․독일(85.3%↑)․영국(46.3%↑)․러시아(54.9%↑)․이탈리아(117.3%↑)․프랑스(199.2%↑)․스페인(146.4%↑)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를 보였으며, 사우디 수출은 감소(△14.0%) 했다.
소형 SUV 신차효과로 유럽으로의 경차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전년 동기 대비: 241.5%↑)하였고, 수출 주력 품목인 대형 휘발유차의 수출이 크게 증가(28.6%↑)하여 승용차 전체 수출을 견인하였다.
국가별 수입은 수입액기준 독일, 미국, 일본,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독일은 ’16년 3분기 12억 달러에서 ’17년 3분기 9억 달러로 23.8% 감소하였으나, 미국(8.8%)·일본(77.8%)·영국(32.0%)·오스트리아(729.8%)·이탈리아(164.2%)·스페인(183.8%) 등 전반적인 수입 상위국은 증가를 보였다.
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친환경 승용차와 소형차(132.3%)의 수요 증가, 일부 브랜드 신차효과 등으로 보인다.
수출평균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하였으며, 경차 수출단가가 ‘16년 3분기에 6,456$/대에서 ’17년 3분기 10,312$/대로 59.7%의 큰 증가를 보이며 전체 승용차 수출단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을 분석되었다.
반면, 전체 승용차 수입단가는 소형 경유 차량 단가 22.3%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5.5% 감소했다.
ilyo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