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노령화사회와 백세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각광 받고 있어
제1회김해시장배시민파크골프대회 모습
[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김해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시, 김해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김해시장배 시민파크골프 대회’가 오는 25일 한림면 시산리 술뫼 파크골프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파크골프은 노령화사회와 백세 시대에 걸맞는 최고의 생활체육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어버이세대, 아들세대, 손자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삼세대(三世代) 운동’으로 세대간의 소통을 위한 훌륭한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김해시는 총 5억의 예산을 들여 39,990㎡ 부지에 36홀 규모를 갖춘 친환경 천연 잔디구장인 술뫼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술뫼 파크골프장의 개장으로 현재 김해시는 조만강 파크골프장, 한림 시산 파크골프장과 더불어 3개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및 노인화합의 계기 마련을 위한 이날 행사는 허성곤 김해시장, 배병돌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명이 넘는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대회사에서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하면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스포츠며 파크골프 대회가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경연의 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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