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히잡을 이용해서 다양한 캐릭터 코스플레이를 하는 여성이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광인 말레이시아의 미사(21)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궁무진한 히잡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여성이다.
다양한 색상의 히잡을 이리저리 묶거나 꼬거나 혹은 귀나 눈썹 등의 소품을 부착해서 캐릭터들을 표현한다. 가령 ‘나루토’, ‘세일러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등 주로 일본 캐릭터들로 변신하는 것이 그녀의 취미다. 끊임없이 솟아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보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출처 <인스타그램>.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