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월1일∼12월15일)에 앞서 산불진화대원의 진화 능력 향상 및 초동진화 태세를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소속 기관 5개 관리소(영주, 영덕, 구미, 울진, 양산)와 울진군청이 함께 했다.
산불지상진화대회에 참가 준비하는 선수들. (사진=남부산림청 제공)
남부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200여명의 산불감시인력을 운영했으며,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경우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의 활용 및 숙련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이날 그동안 쌓아온 산불진화 역량을 겨루기 위해 실전 산불진화 현장과 비슷한 여건을 가진 산지에서 진행됐으며, 동해안권 유관기관을 포함 1팀당 12명으로 구성된 총 6개팀이 출전했다. 연장거리 1000m, 고도차 140m에 산불진화 호스를 설치하고 최종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 500ℓ 용기에 빨리 공급하는 것으로 지상진화 능력을 겨뤘다.
남부산림청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한 산불은 진화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초동대응 해야 한다”라며, “특히 지상진화는 산불기계화시스템의 숙련도에 따라 산불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장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가을철 산불발생시 신속한 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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