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김정규 기자 =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영배)는 27일 동남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위원장 김인배)와 함께 다문화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천안시에 거주 중인 이주여성과 자녀 20명이 참가했으며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방문하여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을 관람하고, 비빔밥 만들기,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김영배 천안동남서장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소외감과 이질감을 해결하고, 우리 스스로도 다문화 가정을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할 때 비로소 이주 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외국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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