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일요신문] 박하늘 기자 = 충남 천안시 인애학교(교장 장동선)의 치어리더 동아리 ‘여우별’팀이 지난 27일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4회 천안시장애인청소년예술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를 넘어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1명, 고등학교 3명, 전공과 1명으로 구성된 여우별 팀은 이날 ‘Get show & 넌 내게 반했어’ 곡으로 치어리딩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천안인애학교 관계자는 “다양한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과 소질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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