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G-FAIR KOREA, 김해 9개 업체 참가해 세계시장 진출 노린다
비즈니스센터는 내달 1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7 G-FAIR KOREA‘에 총 9개사 16개 부스 규모로 김해 우수상품관을 구성하고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끈다는 계획이다.
단조 IH 프라이팬, 미래형 식사, 유아용 화장품, 공기청정기, 천연 조미료 등 50여 종의 우수 제품을 선봬는 이번 전시회에는 엠테크윈, 베베가닉, ㈜디에프아이, 미담, 단지묵 등 김해 우수 기업들이 참가해 수출상담을 통한 판로확대 및 현장판매를 통한 국내 시장 개척에도 나서 침체된 소비재 시장을 정면 돌파해 기업 도약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또한, G-FAIR에서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대형 유통기업 입점 상담회를 통해 전국규모의 유통망에 편입됨으로써 기업의 브랜드 가치향상과 고정적인 거래처 확보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센터는 의생명센터와 연계, 참가 기업의 마케팅 효과 극대화와 원활한 수출상담 진행을 위해 김해 홍보관을 별도로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며, 김해지역 의생명산업 우수기업인 ㈜영케미컬, 엔파워텍, ㈜미가, 신세기메디텍(주) 등이 제조한 의료기기도 함께 전시한다.
처음 전시회에 참석하는 기업 담당자는 “신규제품 출시를 했는데 판로를 개척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김해시와 비즈니스센터에서 이번 전시회를 지원해줘 기업의 입장에서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바이어 매칭을 공격적으로 추진해 수출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센터 최낙영 센터장은 “주방용품, 식품류, 화장품과 같은 소비재는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했을 때 비교적 단기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어 스타 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G-FAIR에서 기업들이 보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즈니스센터는 작년 G-FAIR KOREA를 통해 국내 71건, 국외 108건 23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냈으며, 1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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