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20세기 소년소녀’ 캡쳐
31일 방송된 MBC ‘20세기 소년소녀’ 15~16회에서 한예슬(사진진)은 김지석, 이상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석과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상우는 “진진 씨, 정말 재밌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진짜 재밌지. 적성으론 배우보다 개그맨 쪽이야. 어렸을 때 배 찢어지도록 웃겼어”라고 답했다.
그때 라디오에서 노래가 흘러나왔고 이상우는 “형 내일 생방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김지석에게 상처가 있는 곡이었다.
이 노래를 듣던 김지석은 “형, 나 다시 누구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상우는 “그럼. 다 나았을거야. 많이 아팠으니까”라며 위로했다.
다음날, 김지석은 한예슬에게 한 걸음 다가섰다.
자신의 스케줄을 알려주는 한예슬에게 김지석은 “난 8시에 돌아올거야. 우리 같이 저녁 먹자. 둘이. 꼭”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