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중앙 좌),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우). 사진=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와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는 2일 영남이공대 본관 회의실에서 양 대학 간 상호·연계 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 안상욱 기획처장과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이재용 교학부총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및 기여 공동사업 추진 △학생 상호 교류 △산업체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운영 △대학 특성화 분야에 대한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비교과 프로그램 상호 참여 및 강의 교류 △입학, 취·창업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박재훈 총장은 “우리나라 고등직업 교육을 이끄는 대표 대학이라 자부하는 양 대학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 매우 큰 의의가 있다”며, “양 대학이 우수한 직업교육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고등직업교육 모델을 창출, 우리나라 고등직업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이공계 중심으로 특성화된 양 대학이 손 잡고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데 의미가 크다”며,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나아가 각 대학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상호 발전해 세계 속의 명문 전문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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