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오는 4일 영남이공대학 천마체육관에서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하는 ‘16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학 협력으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상호간의 이해 및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지역 7개기관 장애인 작업장 및 시설의 185명과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 200명, 봉사자 45명 등 총 440여명이 참여한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성화봉송, 애드벌룬 공굴리기, 캥거루릴레이, 콩주머니 담기, 줄달리기 등의 체육행사와 점심식사,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임병헌 구청장은 “매년 관·학 협력으로 어르신들과 장애인을 위해 건강증진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봉사도우미 학생들이 함께 하면서 서로 화합하고 마음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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