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캡쳐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매드독’ 8회에서 우도환은 공개된 장소에서 이영호를 막아섰다.
자신의 신분을 밝이며 우도환은 “우리형 김범준이 우울증에 걸려서 자살비행을 했다면 책임을 묻고 싶어서요. 업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으로 고발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영호는 “외국인이라 유족이 아닙니다. 애초에 유족연금을 못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우도환은 “누가 유족연금을 받겠답니까? 주한항공을 고발하겠다는 겁니다”고 맞섰다.
이영호는 “190명을 태운 비행기를 떨어뜨린 조종사의 동생이 그런 말을 한다고 어떻게 되겠냐”며 비꼬았지만 그때 류화영(장하리)로부터 영상이 도착했다.
우도환이 이영호를 막아서며 얘기했던 동영상이 뜬 것이었다.
최원영(주현기)는 당장 이영호에게 전화해 “당장 막아. 다음주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면 안 된다”고 폭발했다.
이때 우도환이 최원영을 치고 가며 “다음주까진 아무 일도 일어나선 안 된다”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리고 최원영도 그가 김범준 동생임을 알게 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