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국내 최초의 민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가칭)대구해올중고등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해올학교는 현재 운영중인 대구고부설 방송통신중학교에 설립되며, 방송통신중학교에 설치 운영중인 청소년반을 대체하여 설립된다. 기존 운영 중인 방송통신중학교 성인반은 그대로 운영하게 된다.
내년도 신입생은 중·고 각각 남녀 구분 없이 2학급씩 30명을 모집하며 전국에서 응모할 수 있다. 중·고 각각 총 정원의 70%인 21명은 대구, 경북, 강원 지역 학생들을 우선 선발한다.
중학교는 2017년 오는 6~15일, 고등학교는 13~22일 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원서 접수처는 대구해올학교 개교준비사무이다.
원서 접수는 방문접수와 우편접수가 가능하며 전자접수는 불가하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구해올학교 제출 서류 양식 등과 입학 실시 계획은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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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