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소집 전 마지막 경기…지동원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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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기성용과 구자철이 각자의 소속팀에서 선발 출전했다.
기성용은 5일 자정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브라이튼과 경기에서 선발로 나섰다. 구자철은 지난 4일 23시 30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레버쿠젠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잉글랜드와 독일 리그 일정은 A매치 기간 전 마지막 경기다. 대표팀 주축 미드필더인 기성용과 구자철은 콜럼비아-세르비아로 이어지는 친선전 경기를 앞두고 점검하는 차원에서도 이번 경기가 중요하다.
기성용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좋은 모습을 모이며 최근 연속으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구자철의 소속팀 동료 지동원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