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수렁에 강등권…기성용은 컨디션 호조
기성용. 사진=스완지 시티 페이스북
[일요신문] 기성용이 풀타임으로 활약한 가운데 소속팀 스완지는 브라이튼에 패배했다.
기성용은 5일 자정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브라이튼과의 홈경기에서 90분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스완지는 올시즌 승격팀 브라이튼에 0-1로 패배했다.
기성용은 스완지 4-1-4-1 시스템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섰다. 부상에서 회복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그는 3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스완지는 부진에 빠졌다. 이날도 경기 후반 상대에게 한 골을 내주고 자신들은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로써 스완지는 3연패에 빠졌고 경기가 끝난 5일 오전 현재 강등권인 18위에 위치하게 됐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