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바른정당 탈당 9인, 적폐의 일환…역사의 심판 치를 것” / 박은숙 기자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개혁보수의 기치를 내걸고 다당제의 한 축을 차지한 바른정당 일부 의원이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복당을 예고했는데, 한국 정치사에서 한 편의 블랙코미디가 펼쳐진 날”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나올 때 가짜 보수와 결별하고 진정한 보수 정치를 세우겠다고 한 대국민 약속은 어디 갔느냐”며 “머지않아 역사의 심판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